인천학원 연합회, 생존권 쟁취 소규모 집회

입력 2010년10월18일 14시20분 최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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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습제한시간 반대" '생존권쟁취를 위한 10만 인천학원교육자대회'개최

[여성종합뉴스]인천시 학원연합회는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정책과 현재 인천 학원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 및 그에 대한 문제점을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10만 인천 학원교육자들의 생존권 쟁취를 위해 18일과 19일 인천시청 정문 앞에서 소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다.

또 오는 11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학원장과 강사뿐만 아니라 학원차량을 운행하는 기사를 포함, 3천여명의 인천학원교육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존권쟁취를 위한 10만 인천학원교육자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사교육비 절감으로 서민가계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정책이 학원교육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성적인 불법고액과외 양산과 공교육의 황폐화 등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할 계획이며 교습시간제한 개정조례안 철회 요청과 반강제적 방과 후 학교 정책의 변화 촉구,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반강제적인 보충학습과 자율학습의 제도적 보완 요청, 불법과외와 고액개인과외 단속 촉구, 현실과 동떨어진 수강료 기준액 현실화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 공교육의 내실화와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생각에 사 교육이 필요 없다고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정립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사교육비 경감정책임을 천명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집회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자본력을 무기로 학원을 포함한 방과 후 학교 위탁업체에 참여, 중소학원들의 경영난을 악화시키고 있는 대기업의 학원진출을 규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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