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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6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일간 실시한 ‘2010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마무리 했다.

16일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된 이번 연습은 17일 긴급구조 실제훈련, 18일 전시주요 현안토의 발표회 및 불시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준비와 더불어 특히, 시와 중앙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메시지를 160여건 이상 처리해 구 실정에 맞는 강도 높은 연습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의 안보의식 강화 및 전시 대응, 위기관리능력 역량을 끌어 올린 성공적인 연습이었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에 남동구의회 의원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300여명 이상이 훈련장을 찾아와 훈련 참관 및 참가자를 격려하는 등 구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진행됐다.

배진교 구청장은 4일차 상황보고를 받은 후 마지막까지 을지연습을 위해 고생한 군부대, 유관기관 및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