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학융합본부, 오송산학융합지구 2년 연속 ‘우수지구’ 선정

입력 2015년07월24일 08시4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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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여성종합뉴스]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는 오송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금년 전국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평가에서도 2년 연속‘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2년 출범한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오송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주관하며 바이오인재 양성과 기업 역량강화에 주력해 오고 있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된데 이어 금년 6월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실시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평가에서도 전국 8개 융합지구 가운데 ‘우수지구’로 선정됨으로써 사업비(국비) 1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금년 3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23,604㎡의 부지에 ‘기업연구관’과 3개 대학 4개 바이오관련학과가 이전한 ‘오송바이오캠퍼스’를 준공했다. 현재 기업연구관에는 48개의 바이오관련기업이 입주해 있고, 오송바이오캠퍼스에는 46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그간 우수 바이오벤처기업 유치 및 대학과의 산학융합R&D, 인력양성사업 지원을 통해 특허 19건, 기술이전 11건, 제품화 8건의 성과를 도출했으며, 입주기업들의 매출액도 전년대비 10% 신장한 4,2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산합융합지구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산학융합본부의 홍진태 원장(충북대 약대교수)은 “앞으로 오송 바이오캠퍼스와 도내 바이오관련 기업들을 연계하고 근로자 평생학습과 현장 맞춤형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더욱 강화해 충북 바이오산업을 이끌 우수인력 양성과 기업 육성으로 오송이 세계적인 바이오밸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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