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김치 전달

입력 2015년07월30일 08시27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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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동구지회에서 기부한 김치 110 박스 전달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9일 인천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대한적십자동구지회(지회장 김경숙)에서 기부한 5kg 김치 110박스를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구에 따르면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해 채소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대한적십자동구지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치를 담가,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경감 및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김치는 지난 28일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김기인 동구의회 의장, 대한적십자동구지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재료손질을 하며 담갔다.
 

 이 구청장은“이번 행사는 구월농축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배추 얼갈이 무를,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치 만드는 장소를 지원해 줬으며, 대한적십자동구지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이뤄졌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민·관 협력으로 나눔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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