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찾아가는 근로자 지원프로그램 도입

입력 2015년08월06일 07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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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고객접점직원을 대상으로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한국EAP협회에 위탁하여 8월부터 시행한다.


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이란 직장인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목적으로 개발된 해외 선진기업 복지 서비스다.

 
공단은 근로자의 심리상태의 안정화를 통한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고객접점 근무지에서 감정 노동을 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였다.

 
EAP 전문가가 근무지로 직접 방문하여 직원 1인당 총 4회에 걸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상담사만이 알고 있을 뿐 기업 내 어떤 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상담자가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김종수 이사장은 “지금까지 스트레스는 혼자 극복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근로자가 따로 도움을 받긴 어려웠다”며 “이번 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법을 찾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행복하고 따뜻한 일터 조성을 위해 ‘폭력 고충처리 센터’ 및 ‘찾아가는 고충 현장처리반’ 등을 운영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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