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선사문화축제 참여자 모집

입력 2015년08월26일 10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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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올해로 성년을 맞은 제20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오는 10월 9일~11일 3일간 서울암사동유적 일대에서 열린다.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선사마라톤 축제는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오전 9시 30분 서울암사동유적 광장에서 출발해 암사토끼굴, 한강시민공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하프(21.0975km), 10km, 5km 세 코스로 진행된다.


주민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2,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와 완주메달, 배번호, 기록증을 지급한다. 각 코스별로 남·녀 1~5위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9월 8일까지 선사마라톤축제 홈페이지(www.gomaratho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사문화축제가 구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로고송을 제작하였다. 백석예술대학교 백반종 교수의 곡에 서울 암사동 유적의 가치와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나는 가사를 붙였다.


구는 로고송이 구민들이 함께하는 노래로 정착되도록 9월 7일까지 ‘강동선사문화축제송 부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동구 홈페이지에 로고송의 악보와 음원을 공개하였다.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음성 파일이나 재미있는 율동, 연기로 표현한 동영상 파일을 이메일(kgw4280@gd.go.kr)로 제출하면 된다. 최고상인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우수상 10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강동선사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에서 1,500여명이 동시에 통일된 움직임과 흥겨움이 있는 춤을 완성하는 대형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거리퍼레이드는 선사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준비단 인원만 244명이다.


퍼레이드는 축제 이틀째 날 저녁 천일중학교에서 출발하여 암사동 유적 주무대까지 약 1.8km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18개 동별로 주제를 달리해 공룡, 메머드, 시조새, 검치 등의 선사동물과 빗살무늬토기 등의 대형 조형물, 원시인 복장을 한 행렬이 800m에 걸쳐 연출된다. 


퍼포먼스의 연출과 안무는 서울 국제안무 페스티벌 총연출 감독으로 유명한 김성한 예술감독이 맡았다.


참여자들은 9월부터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과 댄스 워크숍에서 춤을 배우고 10월 10일 축제 이틀째 날 거리퍼레이드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암사동유적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유적 중 최대의 마을단위 유적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선사문화축제가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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