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망집짓기운동본부 '사랑의 연탄나누기'

입력 2011년11월28일 08시23분 조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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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어르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여성종합뉴스]한국희망의 집짓기 운동본부는 중구 율목동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야외놀이 문화협의회(중구회장 주용자)과 인천학원연합회 및 연합봉사단 3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연탄 5,000장, 김치 20박스, 배추등을 전달했다.

한국희망의 잡짓기 운동본부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이 살고있는 계양구, 동구, 중구(유, 율목동) 관내 생활이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찾아 생활을 돌보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황혼의 인생을 누릴수 있도록 돕고있는 가운데 이날 5천여장의 연탄을 나누어 주는 봉사가 인천 계양구 및 동구, 중구 관내에서 이뤄졌다.

이날 율목동에 거주하는 이 성임 할머니(78세, 유동)는 “아무도 돌보지 않는 우리 노인들에게 이렇게 신경을 써 주신분들에게 따뜻한 차라도 대접하고 싶다”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하고 중풍을 앓고 계신 김 도형할아버지(70세, 유동)는“연탄을 주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어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인천 동산중, 재능중학교 학생들을 인솔한 A교사는 “연탄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연탄을 나르느라고 땀을 흘리며 묻은 숯검정 얼굴의 청소년들과 함께 소외 계층에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고 하고 임인혁(동산중 3학년)군은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할머니의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 사회봉사를 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소외 계층을 실상에 보고 느낀 것이 많았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주용자 야외놀이 문화협의회 중구회장은 단체및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나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일부 어려운 생활을 하는 가정에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추운겨울에 몸녹일 따뜻한 하루가 그분들이 살아가는 활력소가 된다며 더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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