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50% 대 박근혜 38%

입력 2011년11월28일 09시5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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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앙일보와 YTN, 동아시아연구원(EAI)이 26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안 원장은 50.1%의 지지율로 박 전 대표(38.4%)를 11.7%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 통과 직후 집전화 RDD(임의번호 걸기)와 컴퓨터를 이용한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11.4%라고 했다. 

안 원장과 박 전 대표의 지지율 격차가 커진 이유에 대해 이날 중앙일보는 “40대 연령층과 자신을 '중도'라고 밝힌 이들이 안 원장 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40대의 경우 10월 조사에선 박 전 대표(45.7%)와 안 원장(46.3%)의 지지율이 비슷했으나 이번에는 33.4%(박 전 대표) 대 54.3%(안 원장)로 격차가 확대됐다”고 풀이했다.

중도층에서도 10월엔 박 전 대표 대 안 원장의 지지율이 44.5% 대 44.2%로 비슷했으나 이번엔 34.1%(박 전 대표) 대 51.8%(안 원장)로 벌어졌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기존 정당 외에 ‘제3의 정당이 필요하느냐’란 질문에 ‘필요하다’는 응답은 44.2%(9월), 47.8%(10월)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 51.3%로  미스터리한 형국”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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