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EM(유용 미생물군) 활용 환경보전에 나서..

입력 2012년01월10일 14시22분 최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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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하여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수 등 악취를 저감하고 오염된 하천의 수질개선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사업비로 3억 5천여만 원을 확보하여 ‘EM을 활용한 악취저감 및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3월부터 월 생산능력 4톤인 EM 배양기 1기와 월 생산능력 56톤인 EM 발효기 7기 등 EM 배양시설을 설치하여, 이 시설에서 생산된 EM 발효액을 주민센터 8개소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공급할 계획이다.

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6월경부터 EM을 활용해서 생활악취 저감과 수질개선사업에 나서는 한편 주민, 축산농가, 농어업인 등 구민에게 무료로 배부해 환경보전에 나선다.

또한, 장수천, 만수천 등 주요하천에 EM 투입기 4대를 설치하여 EM을 활용해 하천의 수질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EM을 활용한 환경보전에 구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각 주민센터를 순회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EM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합성세제 줄이기 운동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EM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EM을 활용한 악취저감 및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성과가 좋으면 내년도에는 모든 동 주민센터에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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