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양궁 단체 올림픽 7회 연속 금메달

입력 2012년07월30일 04시42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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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전북도청), 최현주(창원시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여성종합뉴스/ 시민기자]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드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을 중국을 210-209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성진(전북도청), 최현주(창원시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4강전에서 일본을 221-206으로 여유있게 물리치며 러시아를 꺾고 올라온 중국, 지난 2004 아테네 이후 3차례 연속 올림픽 결승전에서 겨루며 올림픽 7회 연속 금메달의 쾌거다.

3명이 1엔드 6발씩 4엔드 동한 24발을 쏘는 경기 방식에서 한국은 1엔드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49-47로 앞섰다. 한 차례 7점을 쐈지만 중국도 세 차례나 7점을 기록하면서 2점차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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