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인천시교육청의 환골탈태를 촉구한다”

입력 2012년08월21일 16시40분 민주당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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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21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 교육계의 기강이 무너지고 있다”며 “시교육청의 환골탈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얼마 전 학교 교직원과 교육청 공무원 등이 상습 사기도박으로 입건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더니 이제는 학교장이 승진을 앞둔 여교사에 대한 성희롱 등을 고발하는 투서가 나왔다”며 “이러한 투서내용이 사실이라면 우리 인천 교육공무원들의 부패와 기강해이가 도를 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이어서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에게 인천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은 그동안 도대체 무엇을 보고 느끼고 배워왔을지 의문이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그들을 스승으로, 본받아야할 어른으로 따라왔던 우리 아이들이 받을 충격은 도대체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한탄했다.

 또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일련의 비교육적 사건들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철저한 개혁의지를 천명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안일한 대처방식으로는 또 다른 비리를 키울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투서사건에 대해 쉬쉬하고 덮을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사하고,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그리고 죄가 드러난다면 엄중히 처벌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신성한 교육의 위상을 바로 세워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을 안심시켜주어야 한다”며 “아이들만을 제대로 가르치는데 혼신의 노력을 바쳐온 인천의 참된 교육자들의 명예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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