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방아머리 마리나항만 및 해안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입력 2015년10월20일 14시0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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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머리 마리나항만 도입시설배치도(토지이용계획도)
[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일  대부도 보물섬 프르젝트의 일환인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및 해양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과 관련하여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지난 7월 27일 해양수산부의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공모사업’의 사업대상지로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이 선정됐다는 최종 발표를 통보 받은 이후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로 국제적인 수준의 서비스 편의시설을 갖춘 마리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방아머리 마리나항만의 주요시설로 방파제와 호안 등 외곽시설, 클럽하우스, 마리나빌리지, 수리·보관시설, 호텔 및 상업시설 등과 300척의 레저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마리나항만 조성으로 1,5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6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 그리고 전체적인 부가가치가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산시 제2의 도약을 위한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최종 발표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정부(해양수산부와)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실무협상에서는 정부지원 대상시설의 결정, 사업추진 방식 및 재원조달 방안, 총사업비 정산 및 기타 협약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하여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 2일 실무협상 착수를 시작으로 총 3차례의 실무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 협상이 완료될 경우 11월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양안전체험관 건립과 관련하여 지난 9월 7일 세월호 추모사업 분과위원회에서 해양안전체험관 입지선정 대상지로 안산시 대부도(방아머리)를 심의·의결을 확정했다.
 

 시행 주체인 경기도에서는 2016년 상반기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4~6월경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과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2017년 안산시와 토지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공사를 착공하여 2019년 해양안전체험관 개관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해양안전체험관 건립이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축·전시설계, 체험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안 등 체험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하여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아머리 마리나항만이 건설되면 생산유발효과와 고용유발효과, 부가가치를 통해 동북아 해양관광의 중심지로서 안산시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최초 해양안전 특화시설인 해양안전체험관 건립으로 어린이와 미래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해양주역으로서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안전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배양 뿐만 아니라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동북아 해양관광의 중심지로서 안산시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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