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경찰서, "불지르겠다"협박한 구의원 불구속입건

입력 2012년08월29일 14시53분 최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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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구의회에서 사욕을 관철하려는 구의원은 필요 없는 의원"

기사내용과 무관한 남동의회 현장
[여성종합뉴스/ 최대승] 인천남동경찰서는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원내구성에 불만을 품고 "석유통을 들고 들어가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새누리당 H구의원및을 방화예비 혐의와 동료 의원의 명패 3개를 바닥에 떨어뜨려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29일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H 의원은 지난7원11일 오전 11시경 인천시 남동구의회 본회의장에 석유통을 갖고 들어가 불을 지르겠다며 동료 의원들을 위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됐었다. 

경찰 조사결과, H의원은 의회 하반기 원 구성에 있어 지난 10일 새벽, 민주당 의원 5명, 새누리당 의원 2명, 통합진보당 의원 1명 등 남동구의회 의원 14명 중 8명만 참석한 채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총무위원장과 사회도시위원장 등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해 불만을 품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한 행동이 범죄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고 말하고  구 의회 안에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며 구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남동 소통과 연대는 "민주주의시대에 구의회에서 사욕을 관철하려는 구의원은 필요 없는 의원“이라며”구의회는 한의원을 즉각 제명하고 남동구민에게 사과해야한다“고 강력 규탄했고 고발장을 접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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