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제3회 『영흥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입력 2012년09월19일 15시56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조윤길 군수) 영흥면은 추석절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영흥면 수산물직판장 주차장내에서『영흥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영흥 섬 포도,고구마, 감자, 호박,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과 최고의 품질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영흥도 바지락을 필두로 꽃게, 다시마 등과 같은 싱싱한 수산물이 판매되고 특산물을 이용한 먹을거리 장터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올해 3회를 맞고 있는 직거래장터는“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수특산물을 도시민과의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서 도농간의 신뢰도가 쌓이고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직거래장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고 면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2001년 영흥대교의 개통으로 일일생활권이 가능해진 섬 영흥도는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편리해 서울, 인천, 경기지역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340만명의 관광객이 영흥도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번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대중가수가 출연하는‘라디오 공개방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영흥도에는 길이 1㎞, 폭 30m의 황금빛 모래사장이 바다를 감싸 안고 있고, 150년된 소사나무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겨울에는 해풍을 막아주는 곳으로 유명해 사계절 관광객이 즐겨찾는 십리포 해변이 유명하다. 
 
이외에도 100여년이 넘은 노송지대로 이루어진 장경리해변, 자연속의 에너지를 배우는 에너지 과학체험관, 어린이들을 위한 갯벌체험장, 입체영상관이 있는 수자원연구소 해양수산 체험학습관 등이 있어 자연을 체험하고 과학을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직거래장터 문의전화 : 영흥면사무소 032)899-3840>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