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민․관 합동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

입력 2015년11월06일 1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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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6일(금) 오전, 11월 ‘자전거의 날’을 맞이해 잠실역 사거리에서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내 대표적 자전거 친화도시인 송파구는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분위기 확산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자전거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동호회원 및 주민들이 송파자전거소리길을 라이딩하며 전용도로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자전거 이용을 홍보한다.


이번에는 라이딩 대신 자전거동호회 및 관내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하는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민․관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 권장을 주제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 사거리에서 송파구 자전거지도를 배부하고 사인스피닝 퍼포먼스로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는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가 많고 전용도로도 잘 연결되어 있어 다른 지역보다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편.”이라며 “사람 위주의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자전거가 레저활동뿐 아니라 근거리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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