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중, '학교폭력 ‘진실게임’ 학교, 학부모, 학생

입력 2013년02월04일 13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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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이건 아니잖아요’ ,'친구들아 진실을 말해줘' 호소시위

학교~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한 매뉴얼 대로...혁신학교의 목적 어디로 가나?

[여성종합뉴스] 경기도 연천군 백학중학교의 학교폭력범으로 몰려 억울하다는 학생의 교문앞 시위가 교육기관에 역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지난 30일 S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제4차 학교폭력 대책위원회를 개최로 추진성과 및 개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며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 백학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진상조사를 한다며 “학생 인권이 발탈” 당한 사건이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연천군 혁신학교로 세간에 주목을 받아온 백학중학교가  J모(2학년)학생이 ‘학교폭력’ 신고를 해왔다면서 Y모(2학년)학생을 지목한 것에 대해 혁신학교 선생님들이 Y모 학생의 부모에게 알리지도 않은 체 4시간 가량을 3명의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심문하고 진술서를 작성하게 한 것으로 들어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Y모 학생의 어머니는 하교 시간이 넘었는데도 아이가 돌아오지 않자 학교에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이때 학교측은 이런 사실을 감추고 Y모 학생에게 진술서를 쓰게 했고 진술서 끝에 학교폭력을 저질렀다고 쓰게 했다는 것.

그러나 Y모 학생의 부모는 아이들이 학교 폭력상황을 알지도 못 했고 남자 아이 들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잘 지도하는 줄로만  알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위원회의 의결사항 이라며 일방적으로 학교폭력 대상자로 전학요구를 받고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백학중학교가 혁신학교로 80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소통하는 교육을 펼친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던 학교가 사실 규명도 제대로 하지 않고  형제를 학교폭력으로 몰아가고 학교폭력 위원회가 결정한 사항이라며 방관하는 행위로 일방적 전학을 요구하는 자세로 일관해  실망을 주고었다고 한다.

삐뚤어진 학생들도 담임교사의 지도와 관심 한 마디로 인생이 바뀌는것이 우리 교육의 소명이라 믿고 교사의 교육의 힘이라 믿어왔다. 

그런데 학교가 주축이 되어  번론의 기회 조차주지 않고 제자들에게 씻지 못 할 상처를 주고도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어이를 상실한 교육을 보여주는 처사라 주장하고  학교와 교육청이 올바른 진상처리를 하지 않고 각종 의혹을 남긴 “여우 사냥식”의 사건 처리에 지역세의 결탁에 따른  어른들의 개입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올바른 학교의 학생지도가 우선인 학교에서 조차 지역세와 결탁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명의 기회 조차 주지않고 무조건적인 학교폭력이란 멍에는 교사의  교육지도와 관리에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자녀들의 사회성교육에 어른들의  잘못된 개입과  교육자들의 잘못된 자세가 상처받는 청소년을 만들 수 있다면 정부의 수사를 의뢰해 앞으로 이런 피해학생들의 생기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므로 Y모학생이 주장하는" J모학생은 지난해 종아리가 피멍이 들도록  가정에서 구타당했던 사실"과 학교에 제시한 피해학생의 정신치료를 요하는 진단서가 학교폭력에 의한 것 인지?, 가정폭력에 의한 것 인지?에 따른 것도 밝혀 학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해 수사결과에 따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가해 학생으로 몰린 Y모학생도 '학교폭력'에 자신이 연류된것과 선생님들에 대한 배신감, 친구들에 대한 진실성등을 놓고 도덕 불감증으로 정신 치료 중이란 현실속에 교정에서 "친구들아 진실을 말해줘"란 푯말을 들고 안타까운 호소를 하고 있다.   

14살 학생의 외로운 진실게임

지난해 12월 11일 친구의 부모님이 정신치료를 6개월 해야한다며 학교에 찾아와 진단서를 내면서 제가 친구들을 담배사와라., 용돈내놔라., 학생회장 표를 찍어달라.고 못살게 굴었다고 선생님들에게 신고 했데요.

그런데 저는 그러지 않았어요

담임선생님, 상담선생님, 학생지도부장 선생님이 저를 상담실로 불러서 같더니 4시간 정도를 야단치면서 제가 학교 폭력을 한것에 대해 친구들도 말했데요.

저는 반장을 하면서 친구들을 조용히 하라고 한적은 있지만 친구를 매일 폭행하거나 왕따를 시키고 담배를 사오라며 용돈을 빼았은적이 없다고 말해도  무조건 내말은 믿어주질 않았어요

또  반성문을 쓰라고 하면서 끝에 학교폭력을 했다고 쓰라고 해서 썼고 이후 부모님께 전학시키라고 해서 너무 억울했어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백학중학교에 가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지금 누명을 쓰면 앞으로 이런 억울한일을 당하면 어떻게 해요 그래서 진짜 내친구들이 그런건지 알고 싶어요
또 왜? 내친구가 나때문에 정신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요

정말로 내가 학교폭력을 한건지도요
혹시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 일이 있다면 우린 무얼 배워야 하나요,학교에서는 우릴 보호하기 보다 깡패가 되도록 만드나요?

선생님 진실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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