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주정야독(晝政夜讀) 모드 돌입

입력 2015년11월28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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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공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의회는 제2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한 25일 오후 구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동작구 의원 17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책의 성차별적 원인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과 2016년도 성인지예산 심의가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강의는 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있는 강한옥 의원이 강사로 나서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하였으며, 각종 지역행사 참여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교육내내 깊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내며 참석인원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나선 강한옥 운영위원장은 2014년 11월 인권강사수료증을 취득하였으며, 올해 7월에는 한국양성평등진흥연구원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인권·성평등 관련 분야 전문 구의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구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소했던 성별영향분석 평가와 성인지예산에 대한 지식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었으며, 같은 구의원에게 강의를 들으며 본인 스스로도 수준 높은 의정활동 전문가로 거듭나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됐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번 2016년도 예산 심의를 앞두고 동작구의회 전 의원은 예산 관련 각종 문제점이 포착된 사안 등 현안을 재점검하고 확인하기 위한 자료수집에 집중하고 있으며, 단 한푼의 혈세라도 내실있게 쓰일 수 있도록 ‘열공’모드에 몰입하고 있다.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대다수의 의원들이 소회의실에 모여 늦은밤까지 예산관련 착안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개인 연구에 매진하여 의회 건물의 불이 꺼질 줄 몰랐다.


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 스스로가 새로운 시각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구민의 혈세에 대한 무게감을 더욱 가슴깊이 새기며 주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전문가다운 동작구의회 의원상을 만들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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