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밀항 조직 검거'일본과 국내서 활동'

입력 2015년11월30일 16시0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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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30일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밀항자를 실어나른 밀항조직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이 시속 90㎞를 넘는 이 어선을 이용해 통영에서 밀항자를 싣고 쓰시마 인근 국경지역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이후 일본으로 밀입국시키는 데 2시간30분에서 3시간 정도 걸렸다.


통영보다 훨씬 가까운 부산에서 고속 여객선으로 일본 후쿠오카까지 3시간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은 목숨 건 질주를 한 셈이다.


경찰은 지문 채취 등으로 여권을 위조하는 수법의 밀입국이 줄고 선박을 이용한 밀입국 사범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양경비안전본부 등과 함께 밀항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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