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 北 "전쟁 10일 이후 안전보장 못해"

입력 2013년04월08일 14시3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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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재 외국 공관에 철수 권고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고조"

[여성종합뉴스/ 백수현] 해외 언론사들은 북한 외무성이  평양 주재 외국 공관에 보낸 통지문에서 미국의 위협이 고조돼 한반도의 상황이 매우 긴박해졌다며, 전쟁은 이제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언제 하느냐의 문제라고 밝혔다고 보도 연일 보도하고 있다.

그러면서 외국 공관은 이제 철수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국제관례에 따라 외교관들을 위해 대피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 이날 북한 외무성 관리가 알렉산더 티모닌 대사에게 직접 철수를 권고하는 메시지를 전달혔고,영국 외무부도 이날 낸 성명에서 북한 외무성이 평양 주재 영국 대사관에 오는 10일부터는 외교관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철수를 권고했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이날 웹사이트에 낸 성명에서 러시아는 한반도 긴장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관련국과 북한의 외교관 철수 제안을 놓고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동해안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이동시킨 것에 위협을 느낀 심각성 해석에 따른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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