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화재 진압 영웅 5명 1계급 특진

입력 2015년12월25일 19시42분 박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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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박상돈 소방위와 유정식 소방장, 이태영·김경용·박상희 소방사 등 5명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상희 유정식 김경용 박상돈 이태영
[여성종합뉴스] 25일 경기도는 평택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박상돈 소방위와 유정식 소방장, 이태영·김경용·박상희 소방사 등 5명이 각각 1계급 특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상돈 소방위는 소방경으로, 유정식 소방장은 소방위로, 이태영·김경용·박상희 소방사는 소방교로 진급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다음 달 4일 도 북부청사에서 열리는 시무식에서 이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다.


남 지사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남을 구한 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들 소방관은 지난 3일 서해대교 2번 주탑 화재 발생 시 이를 진화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 양쪽 교각을 연결하는 100m 높이의 가로보에 올랐다.


이후 밧줄로 15m 길이의 수관 13개(195m)를 연결한 소방호스를 끌어올려 서로의 몸에 의지한 채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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