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2015년 한 해 동안 군에서 자살로 인한 사망자 총 56명

입력 2016년01월03일 12시21분 이영재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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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살로 숨진 인원 가운데 병사는 22명이었고, 나머지 34명은 간부

[여성종합뉴스]국방부는 3일 “2015년 한 해 동안 군에서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6명으로, 창군 이후 가장 작은 규모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67명보다 16.4%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자살로 숨진 인원 가운데 병사는 22명이었고, 나머지 34명은 간부였다.


또 지난해 자살을 포함해 군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로 숨진 장병의 수는 93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병영 내 사고로 숨진 인원은 2010∼2014년에는 연평균 121명 정도로 해마다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탈영이나 무단결근과 같은 군무이탈 행위로 적발된 인원도 지난해 290명으로, 2014년 418명보다 30.6% 감소했다.


병무청은 징병검사 기준을 강화해 군 복무에 부적합한 인원은 현역 판정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 병사가 자대 배치를 받을 때 해당 부대에서 받는 인성검사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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