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에코센터 교육‘인기’...이유 있었네

입력 2016년01월11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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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에코센터 지열학습장을 견학하고 있는 학생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연간 8천 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금천구 환경교육프로그램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인증을 받아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녹색에너지를 탐색!하다’는 금천에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의 세부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 대상 기후변화 특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등 다양한 자연에너지 시설 견학 △절전 제품 등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앞으로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극 활용돼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2년 구청 종합청사를 활용해 금천에코센터를 조성하고 매년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개설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200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연간 8천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하는 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전반에 대한 교육과 홍보 센터로서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국가인증 획득으로 그 동안 운영중인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검증받고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천에코센터 신민영 강사는 “이번 국가 인증을 계기로 자유학기제 등 청소년 교육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인증에 걸맞은 질적 관리로 수준 높은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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