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대포동 양돈장 S축산 돈사 화재

입력 2016년01월11일 21시02분 박명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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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1단계를 발효,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한편 소방서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화재 진압

[여성종합뉴스]11일 낮 12시31분경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양돈장 S축산 돈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어미돼지 550마리와 새끼돼지 1600마리 등 215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돈사에 서귀포소방서는 대응1단계를 발효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한편 소방서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화재를 진압했다.
 
서귀포소방서는 화재 발생 약 2시간30분만인 오후 2시54분경 초기 진화를 마쳤지만 바람이 세게 불면서 다시 불길이 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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