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광고물 설치업자 뒷돈을 받은 구청 공무원9명' 구속

입력 2016년01월15일 22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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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유착관계 형성,서울 시내 6개 구청 공무원 열 명에게 뒷돈과 향응 제공

[여성종합뉴스] 15일 서울지방경찰청은광고물 설치업자 이 모(44)씨와 뒷돈을 받은 구청 공무원 최 모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구청 공무원 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한 구청 단속반은 2009년 한해에만 이 씨를 50건 넘게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는데, 뒷돈을 주고 난 뒤부터는 4년 동안 단 6건만 적발하는등 공무원과 유착관계가 형성 서울 시내 6개 구청 공무원 열 명에게 뒷돈과 향응을 제공했다.
 
이들은 도넛을 사서 그 안에 현금 봉투를 넣어서 구청 주변 주차장이나 공원 벤치 등에서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고 52차례, 7천만 원을 상납한것으로 알려졌다. 
 
공공목적이 아닌 상업용 광고를 거리에 내걸다 적발되면 건당 5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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