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국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

입력 2016년01월24일 12시39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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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6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 전망

[여성종합뉴스]24일 기상청은  서울과 수도권 및 충청권, 강원권 일부에는 한파경보를,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과 전남 일부 등 그외 지역에도 한파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한파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전역, 경북 일부와 충북 일부 지역, 강원도 일부 지역과 충남 계룡시 등에도 한파 경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전라, 경남, 경북 청도·경주·포항·영덕·김천, 충북 영동·옥천·청주, 충남(계룡시 등 제외), 강원 강릉·양양·속초 등 한파경보가 내려진 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지역이다.


기상청은 24일 낮 최고기온을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3도, 청주 -8도, 대전 -8도, 세종 -8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4도, 제주 -2도 등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도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며 "오는26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망했다.


충청 이남 서쪽지방은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5일까지 눈이 내려 쌓이겠다.


25일 자정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 10~40㎝, 전라 서해안, 충남 서해안, 울릉도, 독도 5~15㎝, 충남내륙, 전라내륙, 제주(산간 제외) 2~7㎝, 서해5도, 충북, 경남 서부내륙 1~3㎝다.

한파경보는 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값보다 3도 낮거나 ②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③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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