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집 먹거리 이제 전통시장서…지역경제 살린다

입력 2016년04월08일 07시1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협약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전통시장 ▴나들가게 ▴송파위더스(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협약식은 4.7(목) 15시 송파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시설 간 격차 없이 균등한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관내 440개 모든 어린이집에서 전통시장,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이 공급하는 식재료를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세업체 간 상생도 기대된다.


현재 송파구 내 어린이집 급식규모는 연간 93억원에 이르며 구는 이번 협약과는 별개로 올해 초 전문가․학부모로 구성된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어린이집에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할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업체와는 이달 중으로 정식 계약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학부모라면 아이들 먹거리 염려를 한 번 쯤은 해보게 되는데 이번 협약으로 믿을 만한 식재료를 공급하게 돼 보육시설과 학부모 신뢰가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_급식재료_공동구매_협약식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