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재단 준비위원장 '피해자 소통 행보' 시작

입력 2016년06월06일 09시54분 정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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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생존자 현재 42명(국내 39명·국외 3명)

[여성종합뉴스] 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 설립준비위원회의 김태현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준비위 출범 이후 피해자 할머니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5일 재단설립준비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준비위 발족 다음날인 지난 1일부터 피해자 할머니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고 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는 238명으로, 지난해 위안부 합의 당시 46명이던 생존자는 현재 42명(국내 39명·국외 3명)으로 줄었다.
 
김 위원장은 준비위 출범 직후  "재단의 설립 취지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인 만큼 피해자들이 진정으로 희망하는 것을 실현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런 목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해자들의 의사를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진정한 소통은 제대로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귀를 활짝 열고 피해자들의 아픔에 진정으로 공감하고 이에 응답하고자 한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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