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수성, 규모 6.6 강진 발생 대규모 인명피해

입력 2013년07월23일 12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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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지명 특파원]22일 오전, 중국 간수성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하여 80여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부상을 입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진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 45분경, 민현(岷县)과 장현(漳县)의 접경지역인 북위 34.5도, 동경 104.2도의 지하 20km 지점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하여. 민현, 장현에서는 강한 진동으로 인해 주택 등 건물이 상당수 완전히 무너져내리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상당수의  가옥이 완전히 무너지거나 파손됐으며  주민 6만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지진국은 지진 발생 후, 즉각 지진 1급 대응 경보를 발동하고 현지에 구조인력을 급파했으며 저우즈위지진국 부국장이 직접 지진 현장을 찾았다.

중국 정부는 국가 4급 재난구조 응급 사태를 선포하고 지진 현장에 무장경찰 대원과 소방대, 의료진을 긴급 투입해  부상자 후송과 구조 인원·물자 투입을 위한 헬기도 투하고  천막 5백개, 텐트 2천개를 긴급 지원했다.

그러나  피해지로 이어지는 산간 지역의 좁은 도로 곳곳이 지진으로 파손되거나 산사태로 흘러내린 흙으로 덮여 구조대는 신속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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