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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원로축구단, 서울시 장수축구대회 우승

입력 2016년06월17일 19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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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축구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지난 15일 노원구 마들축구장 등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장수축구대회』에 출전한 은평구축구연합회(회장 박노주) 산하 70대 은평구 원로축구단(단장 황의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 한국장수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간 대항전으로 4개조로 편성하여 조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강동구, 동작구 등 5개 자치구와 함께 C조에 속한 은평구 원로축구단은 강동구, 동작구를 각각 3:1, 3:0의 스코어로 꺾으며 2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해 8월 열린 『제36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도 공동 3위에 입상했던 은평구 원로축구단이 탄탄한 팀웍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기량의 빛을 발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조용건 원로축구단 감독이 감독상을, 손태수 선수가 5골로 최다득점상을 수상하여 기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아침 은평구청 앞에서 경기장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현장을 찾은 김우영 구청장과 박주민 국회의원, 김미경 시의원이 일일이 선수단을 격려하여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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