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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의회는 20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다음달 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정례회 첫날인 20일 개회식에 이어 열리는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별로, 27일부터 2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근)에서 예산액 426,365백만원 대비 총 지출액 387,065백만원에 대한 결산안과 126,932백만원에 대한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해 당초 구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이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며, 24,668백만원에 대한 2016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7월4일~5일 이틀간은 제3‧4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전반의 주요 현안 및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기 위한 구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한다.

 

유태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6년 추경예산 심사 등 많은 중요한 안건을 다루게 된다. 우리구 변화의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심도있는 구정질문이 이어지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구청에서도 구정운영에 적극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의원들과 구청 공무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이번 회기는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기점으로 구의회와 동작구청은 감시와 견제, 협조와 화합의 조화를 이루어 동작구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으며 그 어느 의회보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 기본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구청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며 동료의원들과 동작구청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