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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 3일 오후 인천 청라지구의 한 상가단지에서 정전사고가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4일 인천시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인천시 서구 연희동 청라지구의 한 상가단지에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껴 상점 10여 곳의 영업이 중단됐고 90여 가구의 주민들이 냉방기를 가동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량이 급격히 늘어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정전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4일 오전 2시경 변압기를 교체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