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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소록도' 한센인끼리 칼부림' 남녀2명 사망

입력 2016년08월09일 17시07분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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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9일 고흥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한센인 마을에서 B씨(65)와 C씨(60·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소록도 주민들을 살해한 혐의로 한센인 A씨(6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45분경 또 다른 소록도 주민에게서 "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A씨가 B씨와 C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자신의 복부도 찌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A씨는 복부를 다친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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