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 또래상담부 '학교폭력예방 거리캠페인' 운영

입력 2016년08월30일 15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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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30일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정아)는 지난 27일 중구청 일대에서 거리캠페인 ‘친구 말고 뭣이 중헌디! 우리 곁에는 또래상담자가 있습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관한 이래 2014년부터 연간행사로 펼치고 있는 거리캠페인은 중구지역 또래상담부 학생들(중1-고3)이 주축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느낄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거리’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 및 플래카드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학교폭력에서 친구 및 자녀를 구하는 방법은 사회적 관심이라는 인식전환을 유도하였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 참여한 또래상담부 60여명의 학생들은 거리캠페인을 준비하기 위하여 오후 12시 30분에 중구청 월디관에서 모여 ICE BREAK 프로그램의 모둠 활동을 통해 타학교 학생들과 친밀감을 형성하였고, 우리 주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유형을 살피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설계하여 포스터로 제작하였다. 
 

이번 행사에 60여명의 또래상담부 청소년,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중구일대(차이나타운)에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하였고, 참가한 시민들은 청소년들이 제작한 포스터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거리캠페인에 참가하는 또래상담부 청소년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왔다.
 

거리캠페인을 지켜본 시민은 “직접 만든 포스터가 눈에 잘 띈다. 학생들이 움직이는 거리캠페인을 지켜보니 절로 관심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청소년전화1388에 대해 잘 몰랐는데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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