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악자 누르베르디예바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 접견

입력 2016년08월30일 19시02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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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세균 의장은 30일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악자 누르베르디예바(Akja NURBERDIYEVA)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누르베르디예바 의장은 과거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는데, 이번에는 의원외교 증진을 위해 국회의장으로서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누르베르디예바 의장은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경로사상 및 손님을 융승히 대접하는 등의 정신적,문화적인 공통점이 많다”면서 “이번 방한이 양국 의회간 교류 증진에 초석을 다지고 양국간 새로운 협력관계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옛 돌궐족 후예로서 매우 용맹하고 문화적으로 우수한 민족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원도 풍부하고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대한민국과 에너지,;경제,물류 등에서 긴밀한 협력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대한민국은 굉장히 가난했던 나라였으나 반세기만에 경제적으로 성공을 거둔 나라”라면서 “이는 좋은 지도자 뿐만 아니라 근면함을 가진 국민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한 뒤 “맨손으로 성공을 이룬 경제발전 경험을 이웃 나라와 공유하여 서로 발전해 나가는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경제외교정책의 기조”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르베르디예바 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매우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의장님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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