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개통 34주년 기념 카드 출시

입력 2008년08월11일 18시0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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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개통 3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카드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 이 출시된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15일 서울지하철 개통 34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서울 시민의 발로 사랑받아온 지하철의 역사를 시민고객들에게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카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34주년 기념교통카드는  14일부터 5일간 지하철 1~4호선 116개역 매표소에서 일제히 판매할 예정이다.

개통기념 교통카드는 일반교통카드에 기념 문양과 도안 등을 넣어 새롭게 디자인 한 것으로, 가격은 기존 카드와 동일한 2천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 카드가 지하철 관련용품을 수집하는 마니아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34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하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고객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발매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메트로는 1974년 8월 15일 1호선을 개통하며 우리나라에 지하철 교통시대를 연 주역으로 1984년 2호선 개통, 1985년 3,4호선을 개통한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 최대의 도시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2007년 5월 2일에는 1호선이 개통된 지 32년 9개월만에 누적 수송인원 300억 명 돌파라는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6월에는 운행거리 5억km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서울메트로는 134.9km의 영업구간, 하루 6만4천km(평일 기준, 지구 1.5바퀴)를 운행하면서 440만명을 실어 나르고 있다.

문의 61100-5406(서울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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