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0.29% 상승

입력 2016년09월11일 20시4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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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 투자세, 가격 상승 '관악,도봉구 상승폭 커'

[여성종합뉴스]11일 부동산114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1853.84만원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2013년 12월(1622.27만원) 바닥을 찍은 후 반등해 왔고 또 지난 일주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0.29%나 상승하며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최근 아파트 시장 호황에 수요자들은 매수타이밍을 저울질 하고, 매도자들은 매도호가를 높이거나 매물을 내놓지 않는 분위기다. 재건축 아파트도 0.60%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올해 반포와 개포 일대를 시작으로 강남권 아파트 분양흥행에 힘입어 재건축 아파트에 투자세가 몰린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2014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재건축 가능 연한단축 등 부동산 경기부양책과 저금리 기조에 값이 오르기 시작했다"며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며 부침을 겪었으나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서울은 크로리버뷰(신반포5차),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한신18차,24차) 등 대규모 분양을 앞둔 서초(0.49%)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강남(0.38%), 양천(0.38%), 송파(0.37%), 마포(0.37%), 구로(0.36%) 순으로 상승했다.

강남은 은마 아파트가 개포주공2.3단지 분양흥행 이후 관심이 높아지며 4000만원까지 올랐고, 개포주공1단지도 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서울과는 달리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신도시가 0.05%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고 경기,인천은 전주와 동일하게 0.05%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0.11%), 분당(0.10%), 위례(0.08%), 평촌(0.05%), 중동(0.03%)이 상승했다.
 
일산은 테크노 밸리 조성 호재로 소형 아파트 위주로 투자수요가 꾸준히 이어졌고, 분당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되며 가격이 올랐으며 위례는 8.25 가계부채 대책 이후 수도권 택지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늘었다.


경기,인천은 광명(0.19%), 고양(0.16%), 남양주(0.14%), 안양(0.12%), 의정부(0.11%), 파주(0.08%), 부천(0.06%), 수원(0.05%), 구리(0.04%), 군포(0.04%), 김포(0.04%) 순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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