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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책, 인천 옹진군 백령도-오색꽃잎으로 수놓은 가을하늘

입력 2016년09월29일 11시57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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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어린이들과 오색꽃잎으로 수놓은 가을하늘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 옹진군 백령도 진촌솔개지구 간척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어 백령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겐 가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천 옹진군은 2008년부터 백령면 진촌솔개지구 간척지에 31ha에 밀, 보리와 함께 튤립, 국화,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탐방로와 쉼터를 조성,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은 6ha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을 기점으로 꽃이 피기 시작하여 9월말에서 10월 초순까지 만개하여 초가을 정취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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