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폐기물 처리과정,홍콩에서도 벤치마킹

입력 2016년09월30일 07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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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식품환경위생청, 자원순환공원 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지난 28일 송파구 자원순공원에 홍콩 식품환경위생청 부청장 등 공무원 15명이 방문해 종합폐기물처리시설과 RFID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 기기 설치․운영 과정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홍콩과 한국의 통상 및 문화 교류가 점차 확대되면서 홍콩정부 환경   위생청 부청장 및 공무원들이 한국의 환경 및 위생 분야 경험과 지혜를 배우기 위한 자리로 홍콩경제무역대표부에서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지난 27일 송파구 보건소를 찾아 전염병예방시스템 및 식중독 예방, 만성질환에 대한 모바일 헬스케어 등 IT 인프라 구축 운영 부분 등에 대해서 둘러본 홍콩 식품환경위생청 방문단은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을 찾아 폐기물 반입부터 선별․처리 전과정을 둘러본 후 음식물 처리시설 사료화 과정 및 혼합재활용품 처리시설, 도심 내 테마공원형 시설 구조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RFID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 기기 설치․운영 중인 공동주택을 방문해 실제 주민의 배출, 배출후 수집․운반․처리 및 개별 수수료 부과․납부 과정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설치비용 대비 수집․운반․처리비 절감내용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송파구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지정하고 아파트 전지역에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RFID 음식물 개별계량 기기 설치․운영의 경우, 실제로 지속적인 감량과 수집․운반․처리비 예산을 절감해 환경부 주관 2014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모범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는 2015년부터는 일반주택지역으로 확대보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단도 송파의 종합처리물폐기시설에 많은 관심과 높은 기술력에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주민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정 과제인 자원순환사회 전환 추진을 위한 테마공원형 폐기물 토탈처리시설운영은 물론 폐기물 발생원별 재활용 확대 및 재사용 문화 확산에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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