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충북 영동·보은군 방문… 도농상생, 교류 확대

입력 2016년09월30일 12시1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박원순서울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충청북도 영동군, 보은군을 차례로 방문해 도시간 우호교류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대표 정책·산업 현장을 찾아 서울시와의 협력·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박 시장의 이번 충북 방문은 서울시와 지역간 도농상생과 교류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서울시는 현재 광역자치단체 12곳(대구광역시 등), 기초자치단체 25곳(전북 전주시, 경북 안동시 등) 총 37개 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우선, 박 시장은 오후2시 영동군청에서 박세복 영동군수와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류 확대 ▴영동군 와인산업 육성·발전 상호협력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을 골자로 「서울시-충북 영동군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의 북 '천고'가 안치된 천고각과 300석 규모의 공연장 등을 갖춘 체험·체류형 국악 타운인 '국악체험촌'을 방문한다.

오후 4시에는 보은군청으로 이동, 정상혁 보은군수와 「서울시-충북 보은군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양 지자체는 협약에 따라 ▴서울시민을 위한 체험·힐링공간 조성 ▴체육분야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문화교류 및 관광·축제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서, 바이오산업과 숲의 치유기능을 접목, 전국 최초의 대단위 산림복합 휴양단지로 조성 중인 '보은 바이오산림 휴양밸리' 현장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10km 길이의 체험형 숲길 '말티재 꼬부랑길'을 방문한다.

한편, 박 시장은 오후 7시 충북대 사회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책 읽는 도시 청주, 작가 박원순을 읽다'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특강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