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안성맞춤바우덕이축제, 순조로운 출발

입력 2016년09월30일 18시4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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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문화체육관관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및 경기도 10대 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 빛나는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9월 29일 저녁 7시, 안성맞춤랜드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권혁진 안성시의장, 김학용 국회의원, 오스트리아 엘리자벳 베르타룔리 대사 등 모두 3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해 바우덕이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개막식에 앞서 안성시는 ‘에너지 글로벌 어워드 Energy Globe Award’ 국가상 시상식을 갖고, 축제 도시뿐 아니라, 녹색 도시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에너지 글로벌 어워드는 오스트리아 볼프강 노이만에 의해 1999년 설립된 후, 매년 우수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환경상으로, 이번 대회에는 모두 177개국 1,500여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었지만, 이 가운데 안성시의 금석천 생태 프로젝트가 국가상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엘리자벳 베르타룔리 대사로부터 상을 받은 황은성 안성시장은 ”환경은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라며 ”녹색도시 안성에서 개최하는 바우덕이축제는 그래서 더 쾌적하고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첫 날인 안성맞춤랜드에는 각 유치원 등 어린이 단체 관람객들이  많았으며, 올해 처음 시도된 어가 행렬은 연출된 인원만 100여명으로 ‘임금님의 행차’라는 특이한 볼거리에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 30분 더 연장하기도 했다. 어가 행렬은 오후 1시에 월드 퍼레이드는 오후 3시에 각각 펼쳐진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축제가 즐거운 것은 공연자나 관객이 무대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하나 되는데 있다”며 “바우덕이축제는 지역축제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진정한 정통문화콘텐츠의 명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는 명창 김영임의 단독 공연이 이어졌으며, 많은 관람객이 환호하는 무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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