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대표 단식 5일째'청와대 정무수석 단식 중단 요청'

입력 2016년09월30일 21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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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10분경 국회 당대표실 방문한 김 수석, 정진석 원내대표 등과 함께 1시간 가량 이 대표와 면담

[여성종합뉴스]30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5일째 단식투쟁을 벌이면서 급격히 건강이 쇠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이에 이 대표는 "지금 그만 둘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오후 4시10분경 국회 당대표실을 방문한 김 수석은  정진석 원내대표 등과 함께 1시간 가량 이 대표와 면담했다.


김 수석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많이 걱정하셔서 단식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하러 왔다"며 "아직은 너무 의지가 강해 조금 더 지속하려고 얘기를 하는데 이 정도에서 중단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식 중단 요청 의미를 묻는 질문에 "이 대표의 단식 방법은 지금 상태에서 건강이 염려되니까 그렇게 말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했으나 김 수석의 단식 중단 요청은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뜻으로 해석되고있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 대표 단식 중단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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