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제121주기 장충단추모제

입력 2016년10월06일 08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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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주기 장충단제 추모제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와 중구문화원은  7일(금) 오전10시 남산공원 장충자락(옛 장충단공원)에서 제121주기 장충단 추모제향을 거행한다.
 
구민과 학생, 충신열사의 후손 등이 참석하는 이번 장충단 추모문화제는 최창식 중구청장이 초헌관을,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김경수 중구문화원 부원장이 종헌관을, 조만호 이사가 축관을 맡아 봉향하고, 제례위원은 중구 경로당 회장 10명과 문화원 이사 4명으로 구성된다.

장충단제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일본인에 의하여 시해당할 때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하신 궁내부대신 이경직, 군부대신 홍계훈, 시종 임최수, 참령 이도철, 진남영 영관 염도희, 무남영 영관 이경호, 통위영 대관 김홍제, 장위영 대관 이학승, 진남영 대관 이종구 등 9인의 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부터 매년 봄ㆍ가을에 올리는 제례다.
 
중구는 1988년부터 을미사변일인 1895년 8월20일을 양력으로 환원하여 매년 10월 8일 제례를 지내고 있다.
 
중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장충단 추모문화제는 추모제례거행 이후에 추모시 낭송, 한국무용, 구립합창단과 경기민요팀의 추모곡에 이어 캘리그라퍼 이상현 작가의 대붓 작품이 대금연주와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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