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16년 진관사 국행수륙재 봉행

입력 2016년10월08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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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진관사 국행수륙재 봉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사단법인 진관사국행수륙재보존회/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주지 계호)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6호 진관사 국행수륙재를 오는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에 걸쳐 봉행한다.
 
진관사 수륙재는 조선을 세운 태조 임금이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진관사에 4번 거둥하여 59칸에 이르는 장대한 규모의 수륙사(水陸社)를 세우고 국행수륙재를 봉행하였으며, 이후 600여 년 동안 수륙재 설행의 중심 사찰로 불교의례의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다. 

수륙재 첫째날인 8일(토)에는 수륙재 낮재에 해당하는 시련, 대령, 관욕, 신중작법, 괘불이운, 영산작법, 법문(수덕사 방장 설정큰스님)이 진행되며, 둘째날 9일(일)에는 밤재로 수륙연기, 사자단, 오로단, 상단, 중단, 하단, 회향봉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련의식은 행사에 참여한 일반인 누구나 명다리를 잡고 진관사 마당에서부터 일주문까지 함께 걸으며 참여할 수 있다.

매년 봉행되는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연극 ․ 음악 ․ 무용 ․ 문학 ․ 미술이 결합된 종합예술 공연적 가치가 내재되어 그 가치가 인정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화합․소통 및 나눔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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