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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온·오프라인 모의면접 특별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의 면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상면접 시스템을 이용해 전문 온라인 면접관과 실시간으로 면접한 뒤 오프라인 모의면접을 병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생은 교육 전 온라인 면접관에게 이력서를 보내 조언을 받은 뒤 수정된 이력서를 토대로 모의면접을 받게 된다. 모의면접 문항은 참가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와 회사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모의면접 후 면접관의 의견과 조언이 주어진다.

이어 교육생은 다른 교육생과 함께 면접관과 면접자 역할을 맡아 오프라인 모의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19일 실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취업준비생은 17일까지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정옥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 준비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을 면접으로 꼽음에 따라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면접 교육을 통해 면접 준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전에서의 자신감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는 도에서 운영하는 여성 취업지원 사이트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취업가능성진단, 540여개의 무료 온라인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1:1 취업상담 등을 제공하며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