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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용현여자중학교(교장 정두원)는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 각자의 특기를 발휘하고 소질을 계발하여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3일 청운제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년별·학급별 교내합창대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급우간의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교내 합창대회는 1학년, 2학년, 3학년 순서로 진행되었고 각 학년이 끝나는 중간에 3학년 전체학생들의 오카리나 합주(아름다운 세상), 1,2학년 전체학생들의 리코더 합주(항상 몇 번이라도)와 3학년 학생의 피아노 독주(F.Chopin Etude Op.10, No.10) 찬조 출연으로, 합창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학부모님을 모시고 동아리 및 특기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비타민엔젤의 공연을 시작으로 교내 밴드동아리(두드림)와 댄스 동아리(아이비)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중간 중간 학생들의 춤, 노래 등의 특기 발표회도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열정적으로 선보이자 친구들과 학부모님들 모두 큰 박수로 학생들을 응원해주었다.

이 외에도 청운제 기간 동안 미술부ㆍ진로부ㆍ기술과ㆍ예술문화 창작부ㆍ캘리그라피반ㆍ홈스케치반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더불어 도서부의 도서관 탈출 게임, 과학과의 즐거운 Science, 수학과의 신나는 체험 수학과 같은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같이 이루어져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용현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교사ㆍ학생ㆍ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며 하나가 되는 공동체의 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