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촌한강공원, 오색보리심기 밀과 보리가 자란다~

입력 2016년10월19일 14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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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 보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늘 24일(월) 11시부터 이촌한강공원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어린이 오색보리 파종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서울 한강초등학교 5,6학년 학생 60명을 초청해 직접 보리를 파종해보는 체험형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오색보리 파종체험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보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진행하고, 거북선나루터 앞 산책로변에 위치한 700㎡의 체험밭에 각자 마음에 드는 색의 보리씨앗을 뿌리고 흙을 덮어주는 순서로 운영한다.


오색보리는 흰색, 흑색, 자색, 황색, 청색의 5가지 보리로 이촌한강공원의   전체 밭을 다섯 구획으로 크게 나누어 색깔별로 심을 계획이다.


또한 낮 12시부터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색보리 사진전시회 ▲고창군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보리밥 시식회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농악대 공연 등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이번에 조성되는 이촌한강공원 오색보리밭 외에도 뚝섬 한강공원과 양화한강공원에 밀밭을 조성해 내년 5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속 아름다운 전원풍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원풍경단지는 총면적 24,890㎡(보리밭–이촌공원, 밀밭–뚝섬,양화)로 이촌한강공원 보리밭은 거북선나루터 앞 자전거도로변 15,790㎡규모로, 뚝섬 한강공원 밀밭은 X게임장~테니스장 구간의 산책로 변에 3,100㎡, 양화 한강공원 밀밭은 양화대교 남단에 6,000㎡로 조성된다.


한강공원의 보리·밀밭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고창군으로부터 종자무상 지원(보리 453kg, 밀233kg)및 기술지원 등을 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황보연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도시농업을 체험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한강공원 전원풍경단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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