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지도분야 단속공무원 82명 공개채용

입력 2016년10월20일 1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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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17년 3월부터 교통지도 단속분야에서 활동할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82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1.7.(월)∼11.9.(수)까지 3일 간 원서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하고 배려 넘치는 가로조성’이라는 교통지도단속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고자 이에 필요한 우수한 단속공무원들을 채용하기 위해 그간 주당 20시간으로 일률적이었던 근무시간을 주당 20시간부터 35시간까지 단속업무에 따라 다양화하여 모집한다.

교통지도 단속분야 시간제선택제임기제공무원 지원요건은 채용공고일 현재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규정된 결격사유가 없고 서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2종 보통(자동)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나,    택시 등 사업용 차량의 불법운행 심층조사(단속)분야(주당 35시간)는 해당 분야 2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응시자를 모집한다.

특히, 외국인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부당요금 징수 등 불법운행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출신의 외국인 7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한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하여야 한다.

교통지도단속분야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시정소식 → 공고 →  채용시험』을 참고하거나 ☎(02)2133-45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서류전형과 필기․실기․면접시험, 총 4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필기시험은 과목수를 축소하여 많은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평가방법을 개선하였으며, 단속업무의 특성상 차량운전이 필수적인 바 “운전평가 실기시험”을 처음으로 도입했는데 이는 실제 도로에서 운전이 가능한 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김정선 교통지도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교통질서 확립에 일조할 열정과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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