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에서 영등포구 중소기업들 기량 펼쳐

입력 2016년10월24일 1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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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우수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하여 동유럽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좋은 계약 상담 결과를 가지고 귀국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다우밸브, ㈜수성제이아이, ㈜솔텍, ㈜이디케이스파솔루션, ㈜싸인텔레콤, ㈜한국크레딕라이프, 퀸-아트, ㈜뷰티랩, 세원이앤에스, ㈜더블엠 등 등 관내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각각 무역상담회를 열고 총 1,713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546만 달러의 현장 계약 실적의 성과를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폴란드와 헝가리는 동유럽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 나라로서 수출하기 힘든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영등포구 기업인들이 당당하게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이들의 제품 우수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는 계기이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참여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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