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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인라인롤러선수단 정철원 금메달을 쏘다

입력 2016년10월31일 14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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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롤러선수단 정철원 금메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 10. 7. ~ 10. 13.까지 7일간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스피드 인라인롤러종목에 출전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인라인롤러선수단 정철원 선수가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체육회가 주관하여 7일간 충청남도 아산시 등에서 육상, 수영 등 총 45개 종목에 3만2천여명의 국내 선수들이 17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였다.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진행된 스피드 인라인롤러 종목은 15개 시·도 200여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견주었다.

은평구청 인라인롤러단의 정철원 선수는 개인전 OR1,000m 에서 1분22초931을 기록하면서 2위선수(경북 이명규)와 0.215초 차이로 결승점을 먼저 통과 하였다. 지난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으로 갓 올라온 신인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히 훈련에 매진하여 얻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김상훈 감독을 비롯하여 총 8명으로 구성된 은평구 인라인롤러선수단은 바쁜 훈련 일정속에서도 매주 토요일 오전에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은평구내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사업인 ‘청소년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을 성황리에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전국 직장운동경기부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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