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축구 꿈나무들 모여라

입력 2016년11월08일 09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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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의 한일 친선교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관내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5학년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은 올해 서울시연합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와 서울시 어린이 축구교실 왕중왕전에서 잇달아 준우승과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희망 어린이는 이달 18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배움마당→생활체육프로그램)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지원 어린이는 11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4〜6시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는 사전 훈련에 참여한다.

이 기간 중의 출석률, 성실성, 기초체력 등을 바탕으로 2017년에 활동할 단원 40명을 최종 확정한다.

축구단원이 되면 1년간 축구 전문 지도자로부터 훈련을 받고, 각종 전국대회와 국내외 체육교류 행사에 우선 참가할 수 있다.

입단비와 강습료가 무료며, 유니폼과 운동복, 가방 등 개인 용품 구입비의 일부도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인성을 기르고 성취감을 얻으며 친구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축구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축구단원 모집에 남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 출신으로 중국 상하이 상강의 김주영, 강원FC 김원균 선수 등 프로선수뿐 아니라, U-19 대표 민경준, U-18 대표 조영욱, 한정우, U-12 대표 김정연 선수 등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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